이날 훈련은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 군청, 산불진압요원 등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장비 3대가 동원되어 진행되었으며, 중점사항으로는 ▲목조건축물 연소확대 저지 훈련 ▲산불발생에 따른 연소 확대 방어훈련 및 산불진압 훈련 ▲문화재 반출계획 및 훈련 ▲기타 소화기 사용법 등 화재예방안전 교육 및 관계자 비상연락망 체계유지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달 27일부터 4월 20일까지 이하복 가옥을 시작으로 비인향교, 율리사 등 서천군 내 9개 목조문화재를 대상으로, 문화재 화재 및 산림화재 등 사태별 대응훈련과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어 “목조문화재는 대부분 나무로 지어져 있어 화재시 짧은 시간에 전소될 수 있다. 중요한 유산을 한순간의 실수로 잃어버리지 않도록 화재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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