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오는 4일과 5일 보령중앙시장 주차장 일원에서 보령중앙시장상인회(회장 김일환) 주관으로 '2019 건맥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중앙시장 특산품인 건어물을 활용하고, 먹거리 장터 및 수공예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해 시민 및 관광객의 전통시장 유입을 통한 지역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4일 오후 6시부터 가죽매듭팔찌, 레진아트 키링, 천연화장품 스킨, 수제초콜릿 만들기 등 수공예 체험 5종 ▲5일 오후 2시부터 떡메치기 및 김 인절미 만들기, 맨손으로 활어잡아 회떠먹기, 멸치쿠키 등 수공예 체험이 진행된다.
또 공연은 4일 오후 7시 30분부터 통기타 가수 빈이와 제이, 안태건, 김미영, 지역 가수, 양재기의 각설이, 5일에는 오후 7시부터 댄스가수 김태현과 7080 음악을 주제로 정혜림, 퓨전국악 예인의 공연으로 진행된다.
이밖에도 5일 오후 2시부터는 시장 내 건어물 구매 후 상품과 구매영수증 확인 후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미션 건어물 장보기체험도 진행된다.
김일환 상인회장은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가득한 이번 건맥 페스티벌에 오셔서 가족, 친지와 함께 소중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령=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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