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충남)박성례 기자=충남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21일 오후 천안에 있는 충남학생교육문화원에서 초중고 교사 7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사대표 학교폭력 근절 결의대회와 학교폭력 예방 연수’를 개최했다.
연수는 2012년을 ‘학교폭력 근절 원년의 해’로 선언하고 학교폭력 근절 전담팀을 신설해 모든 학생들이 학교폭력에서 벗어나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강화하면서,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주요 내용은 먼저 엄격함과 감동을 주는 선생님, 예방과 인지 치유의 체계적인 대처, ‘공개 yes·은폐 no’의 학교폭력 발본색원, 교사와 지역사회와의 협력체제 구축, 가․피해 학생 끝까지 책임 선도와 치유의 생활지도 원칙 등 5가지 전달로 시작됐다.
또한,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올 3월 국회를 통과한 학교폭력 예방과 대책에 관한 법률과 시행령에 관한 주요 내용 연수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피해학생 보호를 위한 전학권고 사항, 신속한 치료를 위한 학교안전공제회에서 先보상 後가해학생 보호자에게 치료비 청구, 가해학생 출석정지, 협박 또는 보복행위에 대한 병과와 가중조치, 가해학생 학부모 특별교육 의무화, 가해학생 동반교육 미이수 보호자에 대한 300만원 과태료 부과 등이다.
더불어 One-Stop 신고체제 위해 학교별 스마트폰 운영비를 1억5천만원 지원하고 학생과 교사와 소통하고 교감하기 위해 학급당 30만원씩 총 37억5천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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