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은 26일 비인면 중심지의 기능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문화 복지 및 여가 활동을 위한 행복나눔센터의 개관식과 주민들의 역량을 뽐내는 주민화합 한마당을 비인면 행복나눔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주민화합 한마당은 노박래 서천군수를 비롯해 추진위원, 이장, 주민, 관내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행복나눔센터는 비인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비인면 소재지의 거점기능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소통 및 문화.복지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조성했다.
지난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서 선정돼 2016년 착수, 2019년까지 총사업비 55억 원을 투입해 비인면 성내리 일원에 행복나눔센터 건설과 더불어 공동 주차장, 쉼터 정비, 시장 환경정비, 지역 역량강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활성화에 초석을 다졌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공모사업 선정부터 사업 완료까지 서천군과 면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무사히 잘 마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비인면 주민의 문화생활 기회 확대와 복지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통하여 지역에 대한 자긍심 향상과 주민들의 결속력을 더욱 강화해 서천군, 나아가 충청남도를 대표하는 중심지로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서천=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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