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종 의원(자유한국당, 충남 서산.태안)이 15일 원내대변인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지난 9일, 5선의 심재철 의원이 자유한국당 차기 원내대표로 선출됨에 따라 자유한국당 원내지도부도 새로 꾸려지는 가운데 신임 원내대변인으로 성일종 의원이 선임됐다.
성일종 의원은 앞으로 원내 주요 현안을 결정하는데 직접 참여하고, 당을 대표해 논평, 언론 브리핑 등의 업무를 맡게됐다.
성 의원은 “내년 4.15 총선을 앞두고 지역활동이 중요한 시기이지만, 현재 국가와 당이 위기인 상황에서 개인사정으로 인해 이러한 당의 부름을 거절할 수는 없었다.”며, “원내대변인으로서 최선을 다함으로써 중앙에서 우리 지역의 자존심을 드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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