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중국발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으로 국민 불안감이 크게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내부 전파차단 및 확산 방지에 주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령해경은 전 직원 대상 단체 문자를 전송해 예방수칙을 알리고, 청사 로비에 손소독제 및 체온계를 비치하여 타 시도에서 출퇴근하는 직원 및 청사방문 민원인 대상 예방활동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또한 검문검색 및 응급환자 이송 등 감염 위험이 많은 파출소, 경비함정 등 현장에서 필요한 방역 마스크, 손 소독제, 보호장갑 등을 지급했다.
특히 국제범죄 수사활동을 강화하고, 외국선박 검문검색 시 선원과의 직접 접촉을 최소화 하기 위해 통신검문을 병행해 감염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는 것.
보령해경 관계자는 “코로나바이러스가 바다를 통해 유입되지 않도록 빈틈없는 예방활동을 펼치고 철저하게 대응 하겠다”고 밝혔다.
/보령=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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