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제18차 정기총회 개최...2020년 사업계획 확정
보령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회장 편삼범, 공동회장 정낙춘)가 제18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0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보령지속협은 지난 20일 기후변화교육센터에서 개최된 총회에서 운영규정에 기반해 최종택 대표회장에서 편삼범 회장으로 변경하고 이.취임식 가졌다.
또 강철중씨 등 새로이 위촉되는 11명의 위원들에게도 위촉장을 전달했다.
편삼범 대표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만세보령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시민.행정.의회.기업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지속가능발전 17개 목표를 정상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환경부문에 머물러 있는 행정의 지원기능을 기획부서로 옮겨갈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한 보령시의 관심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기후문제는 단순한 한시적 문제가 아닌 매우 중요한 우리 모두의 의제이며, 이러한 의제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다’는 인식의 전환에서 시작된다”고 역설하면서, “협의회 대표회장으로서 겸손한 자세로 최선을 다 해 보령시의 지속가능발전의 초석을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일 시장과 박금순 의장도 인사말을 통해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역할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으며, 협의회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보령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UNSDGs(지속가능발전 17개 목표)를 국가의제와 광역의제를 기반으로 보령형 지속가능발전 목표(SDGs)를 도출하고 이를 실천해 나아가고 있는 거버넌스 기구이다.
/보령=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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