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15총선 보령시.서천군 지역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나소열 후보가 26일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보령지역 4대 정책목표와 24개 세부공약을 발표했다.
나 후보는 26일 오전 10시 보령시청 기자시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15총선 공약을 발표했다.
나소열 후보는 ‘재생을 위한 미래신산업, 치유도시 보령’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4대 정책 목표와 24개 세부 공약을 마련하고, 보령서천 공통공약과 더불어민주당의 정책공약을 함께 펼쳐갈 계획이라는 것.
이날 나 후보가 제시한 4대 정책목표는 ▲힐링과 신산업으로 되살아나는 재생의 치유도시 보령 ▲미래발전의 대전환을 위한 신산업으로 발돋음하는 보령 ▲활력이 넘치는 시민이 행복한 보령 ▲내륙과 수도권을 관통하는 교통체계 구축으로 편리하게 찾아오는 보령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보령아산병원 거점병원 육성 ▲해양머드치유.산림치유센터 건립 ▲해양레저복합단지 ▲에너지융복합단지 ▲자동차튜닝.특장차산업 육성 ▲청년행복주택 ▲기적의 바닷가놀이터 ▲보령문화예술창작센터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 ▲국도21호 2공구 4차로(웅천~주산) 조기 확장 등을 내걸었다.
나소열 후보는 최근 코로나19의 피해가 전세계적으로 심각한 형편이고, 국내 또한 적지 않은 감염자와 이로 인한 국민들의 경제적, 생활적 피해가 대단히 크다는 점을 감안해 ‘조용하고 안전한, 그리고 검소한’ 선거운동을 할 것을 밝혔다.
이를 위해 많은 대중을 동원하고, 소란스런 선거로고송을 틀고 율동을 하는 등의 선거유세를 지양하고, 후보자의 정견과 정책을 알리는 유세를 진행한다는 것.
또한 지지자를 모아 치르는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선대위출범식 등을 치르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소열 후보는 서천지역 기자회견을 통해 4대 정책목표와 함께 24개 세부공약을 함께 발표할 예정이다.
/보령.서천=이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