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15총선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천안갑 국회의원 당선자가 “전국민 긴급재난지원금 조속 지급을 촉구하며, 코로나19 종식 때까지 월 세비 30%를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문 당선자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국민 대상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은 총선 공약, 국민과의 약속인 만큼 정쟁의 대상이 될 수 없다”며 조건부 지급을 주장하는 미래통합당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또한 “어떻게 하면 신속하게, 국민들이 편리하게 지급받을 수 있을지를 두고 여야가 머리를 맞대야 한다”며 미래통합당의 초당적 협력을 촉구했다.
문진석 당선자는 “지방정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국비 100% 지급이 타당하며, 정부의 기부 운동에 적극 동참하겠다”면서 “코로나19 종식 때까지 월 세비 30%를 기부하겠다”는 구체적인 기부액도 제시했다.
한편, 전국민 긴급재난지원금은 4.15 총선 당시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의 공약이었다.
/충남=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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