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래 의원(대전유성갑, 재선)이 더불어민주당 선임부대표로 임명됐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12일 오전, 원내대표단 회의를 열고 새롭게 구성된 원내대표단 명단을 발표했다.
조승래 의원은 전재수 의원과 함께 원내선임부대표로 임명되면서 김태년 원내대표 및 김영진 총괄 원내수석부대표와 함께 손발을 맞춰 더불어민주당을 이끌어 갈 전망이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조승래 원내선임부대표 임명에 대해 “20대 국회 교육위원회 간사를 맡아서 유치원 3법 통과 등 빼어난 활약을 펼친 정책 전문가로 원내대표단에서도 정책과 관련해 많은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내선임부대표는 원내수석부대표와 함께 국회 운영 전반과 관련된 전략을 기획하고 야당 협력, 당내 소통 및 중점과제 관리 등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조승래 의원은 “새롭게 출발하는 21대 국회는 정말 일하는 국회가 되기 위해서 국민 눈높이와 합리적 상식, 미래에 대한 준비라는 세가지 관점을 가지고 구성되고 운영됐으면 한다”며“21대 국회를 잘 준비하기 위해 20대 국회가 제대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마지막 20일 동안 입법 과제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승래 의원은 지난 21대 총선에서 56.5% 지지를 얻어 재선에 성공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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