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지난 7일 오후 서산 아르델웨딩컨벤션에서 열린 초아의 봉사대상 시상식에서 김동일 시장이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초아의 봉사대상은 국제로타리클럽 3620지구와 대전MBC가 공동으로 제정한 상으로 매년 지역사회에 헌신한 봉사자와 단체를 선정해 시상해오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지난 2014년 7월 민선6기 제7대 보령시장으로 취임한 이래 현재 제8대 재선 시장을 역임하면서 시민을 섬기는 봉사정신과 열린 자세로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따뜻한 복지, 더불어 사는 복지 공동체 조성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김 시장은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 8개소를 신설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한 위기가구에게 선제적으로 지원해왔고, 최고의 복지는‘일자리’라는 신념으로 자활사업 확대를 통한 저소득층 빈곤 탈출에 헌신해왔다.
또한 소외계층의 건강증진을 위한 ▲보호자 없는 병실 운영 대폭 확대 ▲도서 및 오지지역 만성질환자를 위한 원격 의료서비스 지원 ▲저소득 암환자 의료비 지원 ▲치매환자 및 예비 환자의 증상 완화를 위한 치매안심센터 건립 및 돌봄경로관리체계 구축 ▲치매전문병동 확충으로 환자와 가족의 재정적 부담 경감 등 의료서비스 향상에도 최선을 다해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감염병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 및 특수학교, 경로당, 기초생활수급가정은 물론, 전 시민에 마스크를 배부하고, 공중이용시설과 요양시설, 사회복지시설 등에 방역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감염병 예방 및 지역확산 완벽 차단으로 청정보령을 사수해오고 있다.
이와함께 저소득층 한시생활비 및 아동양육 한시지원, 운송업체 재정지원, 소상공인 및 실직자의 생계유지를 위한 긴급생활자금 지원 등 보령형 코로나 생활안정자금 투입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사회 안정을 위해 노력해왔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수상은 나눔의 아름다움과 행복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는 보령시민들을 대신해 받은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먼저 살피는 정책, 시민 누구나 봉사자가 될 수 있는 정책 마련으로 나눔으로 행복한 공동체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령=이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