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회 서천군연합회(회장 구연옥)는 지난 18일과 19일, 제6회 쌀의 날(8월 18일)을 맞아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우리 쌀의 소중함을 알리는 쌀 음식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지원하는 농촌진로체험학교 5개교(공동체비전고, 장항중, 서천중, 한산중, 판교중) 학생과 교직원 82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회원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지역 농가에서 가공.생산한 모시 송편, 누룽지, 쌀빵 등을 전달하며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과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한, 코로나19와 무더위를 이겨내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구연옥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맛과 영양이 좋은 우리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추진했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회 서천군연합회는 지난 3월부터 지역의 어려운 홀몸 어르신 40명과 후원 결연해 매월 1회 사랑의 반찬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천=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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