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친정집을 찾은 고양시 거주 50대 A 여성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이 나온 가운데 밀접촉자로 알려진 90대 모친 B씨가 검체 검사 결과 음성 판정됐다.
서천군은 20일 오후 6시께 재난문자를 통해 관련 내용을 알리고 A씨와 관련 밀접접촉자 가족 1명 음성 및 일반접촉자 의료진 2명이 음성 판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A씨 이동 동선과 관련 식당 및 병원, 약국, 아파트는 역학조사관 판독결과 접촉자가 없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군에서 밝힌 A 씨 이동 동선과 달리 지역 사회관계망에서는 A 씨의 추가 방문지 등이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A씨는 서울 B모 교회 교인으로 지난 15일 광화문집회에도 참석했다.
서천군은 20일 오전 9시 긴급브리핑을 갖고 확진환자 발생에 따른 이동 동선 등을 공개했다.
/서천=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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