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7일 내포신도시에 있는 정부충남지방합동청사로 이전해 새롭게 업무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충남 홍성군 홍북읍에 위치한 정부충남지방합동청사에는 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 외 3개 기관(홍성군선거관리위원회, 충청지방통계청 홍성사무소, 대전보호관찰소 홍성지소)이 입주하게 되며, 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의 이전을 끝으로 모든 기관의 입주가 마무리 된다.
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1996년 대전 서구 둔산동 현 청사에 입주한 후, 1998년 제2회 전국동시지방선거부터 최근 실시한 제21대 국회의원선거까지 여러 선거를 관리하며 공정하고 유권자 친화적 선거문화 실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충남선관위 관계자는“유관기관이 다수 위치한 내포에서 기관 간 협업 시너지를 활용하여 보다 능률적이고 적극적인 선거행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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