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신재규)이 2020년도(2019년도 실적)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가’등급을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해 전국 249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지방공기업 발전과 경영혁신을 위해 지속가능경영,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 3개 분야에 대한 1년간의 경영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보령시시설관리공단은 전년대비 2단계 상승해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을 받았다.
이는 2012년 ‘가’등급 이후 8년만에 이룬 쾌거로 249개 기관 중 ‘가’등급을 받은 공단은 보령시시설관리공단을 비롯해 전국 28곳이다.
보령시시설관리공단은 2019년 1월 신재규 이사장 취임 이후 고객감동,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일등공기업이라는 새로운 비전 달성을 위해 전략기획팀 신설, 공단 시설 살펴보는 날 운영, 혁신과제 추진, 적극행정 10대 과제 추진, 보령시 국별 간담회 개최, 시설물 청결 관리 평가제, 학습동아리 운영, 예산성과금 운영규정 제정 및 중장기 재난안전체계를 구축하여 시설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또한 시민과 함께하는 생태공원 작은 음악회 개최, 저소득층 집수리 봉사, 사랑의 헌혈캠페인, 취약계층 땔감 지원, 노인 일자리 일터제공, 인권경영선언, 인권경영위원회 구성 및 인권영향평가 실시로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경영을 강화하여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했다.
신재규 이사장은 “이번 경영평가 결과는 지역주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발굴, 추진하면서 공단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강화해 온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보령시민이 공단에 따뜻한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덕분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렴.혁신.안전.인권경영으로 시민행복을 구현하는 보령시시설관리공단을 위해 전 임직원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령=이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