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문)은 코로나19로 인한 학습격차 해소 및 느린 학생, 빠른 학생이 함께하는 학력 성장을 위한 '보령학력성장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소규모학교, 도서 학교가 많은 보령지역 여건과 실태가 반영된 학습격차 해소 협력 강사제, 원격수업을 활용한 공동교육과정, 기초학력 지원단과 함께하는 학력컨설팅 지원, 교과과정 내 학력성장 지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와 함께 한글, 영어, 셈하기 지원을 위한 보배쌤 채널 구축, 마을활동가 『두레맘』의 초.중학생 보충지도, 학년별 교육활동 전문 지원가의 수업 나눔, 지역대학생이 참여한 보배샘, 한글 지도 전문가 양성과정 등을 진행 하고 있다.
지난 6일에는 학생.교원.학부모가 참여한 학습격차 해소방안 토론회를 개최해 느린 학생, 빠른 학생의 학력성장에 대하여 같이 고민하고 방향성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서정문 교육장은 “보령학력성장프로젝트는 단위학교 정규 교육과정 내에서 학교의 상황과 특색을 반영하여 진행하는 사업으로 각 학교의 노력을 통하여 한글 미해득 학생이 줄어들고, 교육공동체가 학력 성장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교육공동체가 배움에 대해 소통.공유.협업하여 함께 성장하는 보령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보령=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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