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지역경제가 얼어붙은 가운데 지역 문화예술단체가 전통시장살리기 프로젝트를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6일과 21일 한산전통시장에서 아름다운선무용단(대표 김애라)은 한산시장 활성화를 위해 백제시대 한산굿놀이 전통무용을 공연해 상인들과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아름다운선무용단은 상인들과 관람객들의 인기에 힘 입어 오는 12월 1일 한산오일장에서 한산굿 전통무용과 고고장구 공연을 개최 할 예정이다.
김애라 대표는 “가뜩이나 얼어붙은 지역경기로 인해 전통시장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공연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충남지속협(사무처장 박노찬)과 서천지속협 후원으로 마련됐다.
충청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속가능한 충청남도를 위해 활동하는 유엔환경개발회의(UNCED)의 권고를 기초로 2001년 창립된 충청남도의 민관협치 거버넌스 기구이다.
/서천=박성례 기자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