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충청남도4-H본부 회장에 김영운(68세, 예산, 사진) 씨가 선출됐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29일 온라인 화상회의(ZOOM)를 통해 임시총회를 열고, 제22대 집행부를 새롭게 꾸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선거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해 5인 이상이 한 공간에 머무르지 않도록 시.군별로 시간을 지정해 투표했다.
김영운 회장은 예산군4-H본부회장, 충청남도4-H본부 이사 등을 역임하며 청년과 학생 4-H 회원들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부회장으로는 유인균(61세, 서산), 이상춘(52세, 청양) 씨가, 감사로는 명헌식(63세, 태안), 신의식(55세, 보령) 씨가 각각 선출됐다.
김영운 회장은 “충청남도4-H본부는 농업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4-H 이념 실천을 통해 미래 세대에게 그 가치를 확산하고, 농업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 환경변화에 맞춰 학생들에게는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고, 청년 농업인에게는 전문농업경영인으로서의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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