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천군협의회 조동준 자문위원과 이순열 탈북민지원분과장이 2020년도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기반조성 유공자문위원으로 선정, 각각 민주평통 의장(대통령)표창과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민주평통 서천군협의회(회장 함필주)는 8일 서천군청대회의실에서 2020 민주평통 의장 표창 및 충남도지사 표창을 전수했다.
조동준 자문위원은 제8대 서천군의회 의원으로 전반기 의장을 역임하고, 제12기 민주평통 서천군협의회 간사 자문위원으로 임명 되었으며 7년여 동안 자문위원 활동과 함께 평화통일 단체 등에 꾸준히 후원해 오는 등 국민과 함께하는 평화통일을 이룩하고자 지역 통일운동을 이끈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이순열 자문위원은 제14기에 자문위원 활동을 시작으로 부회장직을 책임감 있게 수행했으며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한반도 시대를 열고 자 노력했다.
또한 제19기에 탈북민지원분과장으로 지역사회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게 됐다.
이번에 수상한 두 자문위원은 “너무 과분한 상을 받아 어깨가 무겁다.”며 “앞으로 다양한 통일 사업을 펼쳐 지역사회의 평화통일 기반을 더욱 공고히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의장 표창 전수식은 당초 민주평통 충남지역회의 주관으로 2020년 12월 30일 계획돼있었으나 코로나 19로 취소됨에 따라 자체적으로 진행됐다.
/서천=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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