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충남)박성례 기자=충남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3일 도교육청 회의실에서 학교폭력예방과 밥상머리교육 등 학부모교육 확대를 위한 지역 종교계, 사회단체 대표와의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천주교, 불교, 기독교 등 지역 종교계 대표와 바르게 살기 운동 충남 도지회 대표를 비롯한 5개 사회단체 대표, 교육지원청 장학사 등이 한 자리에 모여 학교폭력 예방 교육의 중요성에 인식을 같이 했다.
또한 지역 종교계, 사회단체와 교육청이 연계해 학부모교육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업무 협력 체계를 구축, 추진키로 했다.
도교육청은 지역 종교계.사회단체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학교폭력 예방과 밥상머리교육 동영상, 리플릿 등 각종 교육자료와 학부모교육 전문강사 인력풀을 제공한다.
종교단체는 시.군 지부와 협력해 학부모교육을 지원하고, 소속 신도 교육과 자체 연수를 실시한다. 사회단체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과 밥상머리교육을 실시해 학부모교육 확산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김종성 교육감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범국가적 대책에 지역 종교계와 사회단체가 동참하게 되어 기쁘고, 교육청과 학부모교육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가정과 사회의 교육기능 회복에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참석단체와 인사는 다음과 같다.
▲기독교 천안아산인권선교위원회 고범석 목사 ▲대한불교조계종 마곡사 원범 스님 ▲천주교 대전교구 이상수 신부 ▲바르게살기운동 충남지회 문인규 회장 ▲전국주부교실중앙회 충남지회 조춘자 회장 ▲YWCA 천안 서선하 사무총장 ▲한국자유총연맹 충남지회 이주일 회장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 천안 정미리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