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은 설 명절 연휴에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군민들과 귀성객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11일부터 14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코로나19 예방, 교통 대책, 지역경제 활성화, 깨끗한 지역 환경 조성, 함께 나누는 따뜻한 명절 보내기, 생활민원 신속처리,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의 7개 분야에 대한 세부계획을 추진한다.
특히, 버스터미널.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과 마을의 생활쓰레기를 처리하고 방치 현수막을 철거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 노약자와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정 등 취약계층에 대하여 지원 활동을 추진한다.
본격적인 설 연휴기간 중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서해병원에서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하는 등 비상응급체계를 마련했다.
또, 군은 연휴기간동안 비상연락망, 의료기관, 대중교통, 비대면 관광지 정보 등을 담은 생활정보 리플렛을 제작하고 각 읍면과 기차역, 버스터미널 등에 비치할 계획이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이번 설 연휴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가정에서 안전하게 머물러 주시기 바라며, 귀성객과 군민 모두가 설 연휴를 평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종합대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천=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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