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지승훈)는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결혼이민자를 위한 한국어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한국어교육은 과정별 주1~2회, 회기 당 3시간씩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라인수업으로 대체될 수 있다.
결혼이민자의 역량강화지원를 위한 맞춤형 한국어교육으로 레벨테스트 결과를 통해 한국어 어휘반(초급), 토픽판(중급), 주말반(고급) 중 배정이 된다.
어휘반은 초기입국자나 한국어 기본을 잡고 싶은 결혼이민자를 위한 반이다.
토픽반은 한국어능력시험(TOPIK)을 대비하는 반으로 한국어 사용능력을 평가해 진학 및 취업 등에 활용할 수 있으며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으로 연계가 가능하다.
주말반은 평일 교육에 참여하기 어려운 직장인 결혼이주민을 위해 개설하였으며 국적취득을 위한 면접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지승훈 센터장은 “결혼이민자의 역량강화 및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한국어교육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며, 다문화가족 구성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서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 포함 서천 관내 다양한 가족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한국어교육 신청 관련 문의는 센터 전화 (041-953-1911)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서천=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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