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한만희)은 31일, 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서천미래교육지원센터(가칭) 실무추진단 협의회를 실시했다.
서천미래교육지원센터는 4차 산업혁명 대비 교육 기반 시설과 더불어 작은학교 공동교육과정 공간, 교육활동 전반의 지원 기능 활성화 요구를 시작으로 열악한 지역의 교육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2020년부터 차근히 준비해 온 사업이다.
이번 협의회는 서천미래교육지원센터 건립 취지와 목적에 맞는 시설을 구축하기 위해 계획을 검토, 구축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미래교육지원센터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12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협의회에 참석한 충남교육청 김용정 미래인재과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인공지능 교육과 더불어 환경교육, 지속 가능한 교육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만희 교육장은 “급변하는 미래사회를 이끌 서천의 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이자 학생-학교-지역주민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서천교육지원센터 건립에 사랑과 정성으로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실무추진단의 책임 있는 노력을 당부했다.
/서천=박성례 기자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