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에서 코로나19 83번 째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군은 9일 정오께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서천#83 확진자 발생에 따라 이동 동선 등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20대 서천#83 확진자는 지난 7일 발생한 구리시#564.구리시#565 접촉자로 알려졌다.
지난 2일 주말사이 친정집인 서천군을 찾은 구리시#564.구리시#565 일행이 4일까지 지역 내 의원 및 약국, 마트 등을 다닌 가운데 동선이 겹친 접촉자가 확진된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동안 군은 지역 방문 구리시 확진자 발생에 따라 이동 동선 등을 파악하고 선제적 검사와 소독 등을 진행해 오고 있었다.
이 가운데 구리시 확진자 A 의원 방문에 따른 동 시간 진료자 및 의료진 선제적 검사에서 서천#83 확진자가 발생한 것.
군은 이날 서천#83 확진자 발생에 따라 병상배정 협의와 함께 확진자 이동 동선 및 역학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가족 등 3명에 대한 검체를 채취해 의뢰하고 자가 격리 조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천=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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