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에서 코로나19 3명의 추가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군은 11일 저녁 7시 30분께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4월 11일 오후 6시 기준 서천#84, 서천#85, 서천#86 확진자 발생, 자가 격리 중 발생으로 이동 동선은 없다’고 전파했다.
이날 군에 따르면 서천#84.서천#85.서천#86 확진자는 지난 9일 발생한 20대 서천#83(충남#2751)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 격리 중 검체 결과 양성 판정에 따라 병상배정을 통해 입원 조치 예정이다.
서천#83 확진자는 지난 7일 발생한 구리시#564.구리시#565 접촉자로 알려졌다.
지난 2일 주말사이 친정집인 서천군을 찾은 구리시#564.구리시#565 일행이 4일까지 지역 내 의원 및 약국, 마트 등을 다닌 가운데 동선이 겹친 접촉자가 확진된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지난 9일 확진된 30대 서천군민이 군산시 확진자(군산#227, 전북#1655)로 분류됨에 따라 관련 가족 등도 자가 격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천=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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