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태흠 의원(3선, 충남 보령.서천)이 원내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18일 출마선언문을 통해 ‘국민들께서 4.7 재보궐선거를 통해 국민의힘에 다시 한번 기회를 주셨다. 문재인 정권에 의해 무너진 상식과 법치를 바로 세워야 하는 사명과 의무를 갖게 되었다’면서 ‘정권교체의 선봉에 서는 원내대표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김 의원의 출마와 함께 김기현 의원(4선, 울산 남구을)이 출사표를 던졌다.
또, 내주 권성동 의원(4선, 강원 강릉)과 유의동 의원(3선, 경기 평택을) 등이 각각 출마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가 4파전으로 치러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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