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한만희)은 지난 17일 서천초등학교(교장 서수자)와 서천교육지원청 Wee센터에서 영재교육에 선발된 70명의 초․중 학생을 대상으로 첫 영재수업을 실시했다.
서천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은 영재교육진흥법에 의거 2007년 설립을 인가받아 그동안 초․중 수학, 과학 분야에서 우수 인재 조기 발견, 영재교육 프로그램 제공 등 창의·융합 인재 육성에 기여해 왔다.
영재수업은 매주 토요일 수학․과학 통합반 4개 과정을 연간 92시간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내용은 △창의융합 수학․과학 심화내용 △학생 맞춤형 프로젝트 활동 △4차 산업혁명 시대 도구 활용교육(상상이룸교육, 코딩, 환경교육 등), △인문학 수업 등이다.
판교중학교 1학년 학생은 “앞으로 영재수업을 받으며 수학·과학적 원리 적용, 토론 활동, 주제별 프로젝트 학습 등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서천교육청 담당자는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영재교육원 입학생들이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탐구하는 능력을 길러 국가와 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천=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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