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충남도당이 '중부발전은 자회사 독립경영을 보장하라'며 논평을 통해 밝혔다.
진보당은 '민주노총 세종충남지역노조 중부발전 특수경비지회와 시설환경지회는 지난 겨울, 투쟁으로 모회사인 중부발전과 중부발전서비스, 노동조합 간 3자 합의를 이끌어낸지 다시 66일만에 또 다시 투쟁을 시작했다.'면서 '중부발전이 중부발전서비스라는 자회사를 설립하고 '허울뿐인' 정규직화로 포장한 것도 모자라, 모회사(중부발전)가 벌이는 행태에 분노를 금할 길이 없다.'고 밝혔다.
또, '자회사(중부발전서비스)의 예산안 부결, 자회사 노사 간 임금교섭 내용 부정, 특별휴가에 대한 대체근무 제한 등 모회사에서 임명한 자회사 사장을 앞세워 노동자들을 탄압하고 있다.'면서 '모회사인 중부발전으로부터 독립된 경영권을 받지 못한다면 그저 이름만 바뀐 용역회사 노동자일 뿐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근본적인 문제는 정부의 자회사 정책에 있다. 자회사는 다른 모습의 하청용역일 뿐이다.'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약속한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화는 철저히 비정규직 노동자를 기만했다. 중부발전의 실태는 문재인 정부에게도 명백한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진보당 충남도당은 '중부발전 자회사 운영의 독립성을 확보하고 잘못된 정규직화를 바로잡는 투쟁에 끝까지 함께 할 것이다.'고 밝혔다.
/충남=이찰우 기자
Tag
#진보당 충남도당 '중부발전은 자회사 독립경영 보장하라'
#진보당 충남도당
#중부발전
#중부발전 자회사
#민주노총 세종충남지역노조 중부발전 특수경비지회
#민주노총 세종충남지역노조 중부발전 시설환경지회
#중부발전서비스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