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해양수련원(원장 최병금)은 8일 다목적강당인 ‘해양관’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관식에는 김지철 충남교육감을 비롯해 조철기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및 교육위원, 충남교육청 직속기관장, 각 시.군 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교육관계자 및 외부초청인사 6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해양관’은 학생 수련활동 및 교직원 심신 수련을 위한 목적으로 2018년 11월에 공사를 시작해 2019년 9월 준공됐다.
이날 개관식은 viva 보령 앙상블 공연을 시작으로 개식, 경과보고, 수련원 소개 영상, 원장 식사, 교육감 치사, 내빈 축사에 이어 해양관 1층 입구에서 테이프 커팅식, 대체 수련과정 설명회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해양관은 콤비보트, 수상오토바이 등 해양수련활동 장비를 보관하는 1층 창고와 실내암벽등반시설 등이 갖추어진 생활체육공간인 2층으로 이루어져 있어 학생들에게는 전천후 수련활동이 가능한 공간으로, 교직원들에게는 쉼·사색의 공간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해양관은 우리 아이들이 바다를 동경하고 바다에 대한 꿈을 키워가는 아름다운 교육의 장이 되리라 믿는다. 미래역량을 키우는 안전하고 행복한 수련활동이라는 가치 구현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원장님 및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보령=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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