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의회 최주경 의원은 25일 제23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보령시 에너지 자립도시 전환 대변혁 기틀을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최주경 의원은 정부의 탈석탄 정책에 따라 대책 없는 보령화력 1.2호기 조기 폐쇄는 보령시 인구감소로 이어지고 지역 경기 침체를 비롯해 사회.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위기를 맞고 있다고 강조하며, 보령시 에너지 자립도시를 위해 지속적인 에너지 전환 정책과 다양한 교육 산업 플랫폼 조성을 제안했다.
이어 지속적인 에너지원 변화를 대비해 장기적인 안목에서 보령시의 산업과 일자리 구조 혁신 방안 마련과 원자력과 형평성을 감안한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인상 등 법적.제도적 실행 노력, 탄소중립 환경정책에 부응할 수 있도록 지역 에너지산업 전환 등 대정부 지원 확보 노력 등이 선제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지역의 발전은 어느 날 갑자기 이루어지지도, 누가 가져다 주기도 않으며 우리의 부단한 노력이 있을 때만 이루어진다”고 주장하며, “에너지 전환 위기 대응을 위해 보령시의 적극적인 전략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보령=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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