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에서 코로나19 164번 째 확진환자 발생에 따라 방역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12일 충남도 및 보령시 등에 따르면 40대 보령#164(충남#4146) 확진자는 지난 11일 보령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하고 확진판정에 따라 아산생활체료센터로 이송됐다.
보령#164 확진자는 송파#3274의 접촉자로 알려진 가운데 지역내 방문 장소 등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12일 오후 2시 기준 보령시청 누리집에는 현재까지 이동 동선 등이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지역 내 전파 가능성 등을 두고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
한편, 12일 0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와 관련 총 4,146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충남도는 12일 오전 양승조 지사가 간담회를 갖고 “13일 0시를 기해 도내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보령=이찰우 기자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