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지난 22일 기관의 전반적인 경영개선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위한 결의를 다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철저한 방역조치를 취한 대강당에서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새로운 도약, 변화하는 국립생태원'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경영개선을 통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거두자는 굳은 각오를 구호를 외치며 결의를 다졌다.
이어, 경영개선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21년도 상반기 사업점검 및 중점 추진방향’이라는 주제로 특강 및 사업별로 자문을 추진했다.
참석자들은 국립생태원이 환경과 생태 전문 기관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선도할 수 있다는 의견에 깊이 공감하며,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기관 경영전략에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체제를 담아내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생태연구와 전시, 교육 사업에 있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사회적 가치로 여기며, 비리와 부패를 척결하여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4대 폭력 및 직장 내 괴롭힘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국립생태원은 우수성과 창출을 위해 전사적 사회적 가치 창출 사업을 추진하고, 사회적 가치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사회적 가치 블루밍데이(Blooming-Day)를 진행하기로 했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국립생태원의 설립 목적에 맞게끔 경영전략을 고도화하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는 기관으로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천=박성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