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안전한 관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서천군시니어클럽, 서천군보건소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으로 시니어 전문 인력을 구성하고 안전망 확충을 위한 사회가치 창출사업을 10월까지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시니어 전문 인력은 시설 및 보건 분야에서 20년 이상 종사한 60세 이상의 인근 지역민으로 총 5명을 추천받아 지난 8월 9일 발대식을 가졌다.
시설 분야 시니어는 관람 시간 내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현장 위험요인들을 위험성 평가를 통해 발굴하고, 개선대책을 수립해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보건 분야 시니어는 코로나19 방역상태를 점검하고 에코리움 관람객을 대상으로 건강기초 검사(혈압, 혈당 체크 등)와 건강상담 및 간단한 응급처치 등 건강증진을 위한 활동을 한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고령화 시대를 맞이하여 시니어 전문인력을 통해 지역 일자리 제공과 안전한 관람환경 조성으로 생태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국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생태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천=박성례 기자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