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권 주자 열린캠프 총괄본부장을 맡은 정성호 의원(경기 양주, 3선)은 나소열.문진석 충남총괄본부장과 함께 20일 서천군과 보령시를 각각 방문해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역.기초의원 및 핵심당원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각 시.군공동본부장 및 핵심당원 등과 함께 오후 3시 30분 조동준 서천군의원 사무소와 오후 5시 30분 보령시 소재 김한태.이영우 충남도의원 민원상담소에서 각각 간담회를 갖고 본부장 및 특보 등 임명장 수여에 이어 지지자들 격려와 함께 지역 현안을 들었다.
정성호 의원은 “이재명 지사는 87년 3월 만나 사법고시 동기로 34년 동안 정치적 동지로 행보를 같이했다.”면서 “대화와 설득을 통해 95%이상 공약을 이행하고, 정부도 하지 못한 일을 해냈다. 도민이 부여한 권한을 가지고 추진했기 때문에 신뢰가 있고 이는 국민들이 보기에 이런 지도자가 나와야 한다고 보는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전 김종인 비대위원장의 ‘별의 순간’과 비스마르크의 ‘신의 옷자락’ 발언을 비교하며 “이재명은 자기를 뽑아준 시민.도민들과의 약속을 지키는데두려움이 없었다. 그게 이재명이다.”면서 “신의 옷자락을 잡는 것은 자기의지다. 이재명은 역사의 순간을 지나가는 신의 옷자락을 붙잡을 수 있는 의지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이재명 지사가 가지고 있는 정치철학인 국가균형발전, 자치분권, 지역균형발전을 나소열 충남총괄본부장과 함께 가고 있다.”면서 “양극화 심해지고 국민들은 불공정하다고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런 정국에 국민들이 원하는 일을 해낼 수 있는 강한 추진력을 가지고 이재명은 해낼 수 있다. 누구보다 기본소득, 기본주택, 기본금융에 이어 청년정책 등으로 정책을 만들과 발굴해 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