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장기화한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을 위해 비대면 생태해설 프로그램 ‘탄소배출을 줄이는 생활 속 습관’을 9월 6일부터 10월 3일까지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비대면 영상 생태해설인 ‘탄소배출을 줄이는 생활 속 습관’은 탄소중립이란 무엇이며, 왜 중요한지 알아보고 우리의 미래를 위해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방법에 대해 생태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알아보는 영상 위주의 프로그램이다.
이번 생태해설 프로그램은 8월 30일부터 9월 26일까지 매주 100팀의 가족을 대상으로 예약신청을 받아 총 400팀에 9월 6일부터 10월 3일까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국립생태원 누리집(www.nie.re.kr)에서 회원가입 후 예약시스템(www.nie.re.kr/reserve)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에게는 생태해설을 볼 수 있는 영상 인터넷주소와 함께 탄소중립 관련 활동지를 이메일로 전송해 이를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활동지를 통해 각 가정에서 쉽게 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알아보고 체크리스트를 이용하여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한다.
국립생태원은 향후에도 해설 방법의 다양화와 관람객의 해설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인 비대면 생태해설 프로그램 및 영상을 제작하여 관계 기관에 제공할 예정이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탄소배출을 줄이는 생활 속 습관’ 프로그램을 통해 각 가정과 학교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생활화하고 기후변화 완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천=박성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