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돕기 위해 추진하는 ‘임직원대상 서천사랑상품권(이하 ’상품권‘) 정기 판매’ 누적 구매액이 2년 연속 1억 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국립생태원은 임직원이 상품권을 적극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NH농협은행 서천군지부의 협조를 받아 매월 1회 정기적으로 방문 판매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국립생태원에 따르면 2일자로 ‘제9차 서천사랑상품권 정기 판매’에서 상품권 구매액이 1억 원을 돌파했으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NH농협은행 서천군지부(지부장 신봉섭)에서 1억 원째 상품권을 구매한 직원에게 지역농산물을 증정행사도 개최했다.
이와 함께 지역 소비촉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올해 연말까지 적극적으로 행사를 진행해 2020년 상품권 구매액인 1억 5,876만 원을 초과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국립생태원은 코로나19로 지역경제를 침체 회복을 위해 ‘지역 화훼농가 지원을 위한 화훼 구매’, ‘지역 수산물 착한 소비 행사’ 등 지역경제 회복지원 행사를 다양하게 추진했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지역경제 회복에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국립생태원이 소재지역인 서천지역사회와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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