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천은복지마을(대표 함필주) 서천노인복지센터(센터장 나문숙)가 지난 6일 (사)서천사랑장학회에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특히, 이번 장학금 기탁은 서천군노인복지센터가 국민건강보험공단 주관 노인장기요양보험사업 주야간보호서비스 및 방문요양서비스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이에 대한 시상금으로 지역사회 공헌에 나선 것.
앞서 서천군노인복지센터는 지난 2017년에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장학금을 기탁 받은 서천사랑장학회 구창완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소중한 시상금을 장학회에 기탁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인재 키우기에 동참해주신 값진 의미가 우리 학생들에게 따듯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장학회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함필주 대표이사는 “그동안 기관이 지역사회에 설립되고 운영하며 발전해 온 만큼 지역 내 저소득 주민 및 인재육성을 위해 이번 기탁을 주저 없이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노인복지센터는 2006년 가정봉사원파견센터로 설립되어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사회복지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사랑을 실천하며 ‘어르신들과 늘 함께하는 따뜻한 사람들’이라는 사명을 가지고 현재 재가노인지원서비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노인장기요양보험사업(주야간보호, 방문요양, 노인요양시설), 거동불편 저소득 재가노인 식사배달사업, 사랑나누리 빨래방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는 치매어르신을 돌보는 치매 전담실을 신축.운영하고 있다.
/서천=박성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