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에서 코로나19 119번 째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14일 군에 따르면 60대 서천#119 확진자는 인천 남동구 거주자로 가족 방문을 위한 서천군 방문으로 코로나19 의심증상에 따른 서천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자발적 검사를 받고 1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군 방역 당국은 지난 11일부터 13일 사이 확진자 서천군 이동 동선 등 접촉자 파악에 나섰다.
이와 함께 확진자 격리 치료기관 후송과 함께 거주지 방역소독 조치를 실시한다.
해당 확진자는 서천군에서 거주지인 인천시 남동구로 이관 조치된다.
또, 확진자와 접촉한 가족 등은 각각 거주지 소재 관할 지자체로 이관하고, 오는 28일까지 격리 조치했다.
군 관계자는 “밀접 접촉은 아니지만 선제적 조치로 밀접 접촉에 준하는 검사와 후속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확진자 증상발현일 전인 9일부터 동선파악 및 심층 역학조사를 추가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천=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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