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지난 23일 ‘뻔뻔한(Fun-Fun) 마을농장 성과공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1년 뻔뻔한 (Fun-Fun) 마을농장’은 서천군 마을만들기지원센터 주관으로 운영된 농장으로 사전 신청을 통한 지역 내 다자녀가정 10가구를 대상으로 소규모 경작을 통해 건강한 여가생활과 안전한 먹거리를 수확하는 즐거움을 제공했다.
지난 6월부터 오는 12월까지 가구당 50㎡ 규모의 경작지를 제공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하고 있으며, 참여 가족들은 여유시간에 자유롭게 농작물을 가꾸고 수확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참여 가족들이 자신의 텃밭에서 수확한 작물을 이용한 요리를 공유하고, 아이들과 마을 어르신이 함께하는 퀴즈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한 참여 가족은 “첫 농사를 지으려니 처음엔 막막했지만 마을 주민분께서 여러 농사정보를 알려줘 많은 도움이 되었고 직접 농산물을 키우면서 수확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며 “하나의 농산물을 수확하려면 그만큼 정성과 노고가 따름을 깨닫고 음식을 절대로 남겨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마을만들기지원센터 관계자는 “올해 경험을 통해 많이 미흡했던 부분을 보안 수정하여 더 많은 군민들에게 뻔뻔한 마을농장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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