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학초등학교(교장 김미정)는 지난 25일 보령 소규모 연계교육과정에 따른 작가 초청 인문학 공연을 실시했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약 한시간 반 가량 1~3학년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송지관에서 열렸다.
‘공포의 새우눈’의 미우 작가를 초청해 작가의 여러 책을 소개한 뒤 책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학생들에게 안내했다.
학생들은 ‘소원을 들어주는 수수께끼 비책’ 책을 감상한 뒤 중간 중간 수수께끼를 함께 맞춰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공포의 새우눈’ 1인극을 관람했다.
이어 ‘나만의 눈 그리기’ 활동을 통해 학생들 각자의 개성 있는 생각들을 표현하고 발표했다.
작가와 학생들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마스크 및 손소독을 하고 거리두기를 하며 안전하게 활동을 진행했다.
3학년 한 학생은 “텔레비젼과 핸드폰을 오래 보면 시우처럼 될까봐 무서웠다. 멋진 내 눈을 지키기 위해 핸드폰을 조금 적게 사용해야겠다”라고 말했다.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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