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방장원)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보령소방서 3층 대회의실과 보령해저터널 내부에서 재난대응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보령해저터널 개통에 앞서 대형재난 발생 시 효율적 대응 및 재난수습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보령소방서 주관으로 태안소방서, 보령경찰서, 시공사의 관계자들 75여명이 참여하고 대전지방국통관리청, 충남본부119특수구조단, 충청강원119특수구조대 및 민간 전문 자문위원 등 60여 명이 훈련을 참관했다.
훈련은 22일 도상훈련을 시작으로 24일 예비훈련, 25일 본 훈련으로 진행된 가운데 △보령해저터널 소방시설 현장운영 훈련 및 방재시설 운영방법 확인 △상황별 교통통제 및 대피유도 훈련 △터널 구간별 통신장비 운영, 방수압 승압 여부 등 대응 등으로 실시됐다.
방장원 서장은 “국내최대 보령해저터널 개통에 따라 선제적 재난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늘 고심히 많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대응 방안 강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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