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우 충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보령2)이 보령 더베스트 예미지2차 아파트 입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29일 입주민 초청으로 마련된 이날 간담회는 단지 내 어린이 도서관에서 50여 명의 입주민들이 참여해 민원 등 현안을 건의하는 자리가 됐다.
이 자리에서 입주민들은 아파트 후문 출입구 중앙선 차단봉 설치로 좌회전 운행의 어려움과, 놀이터 방향 중앙선 차선 규제봉으로 정상적인 진입이 어렵다고 밝혔다.
또, 맘스테이션과 관련 학부모들이 어린이들이 어린이집을 가거나 집에 오는 시간에 맞추어 마중을 나가는 장소로 이곳을 사용하고 있는 상태에서 보령시가 민원이 들어왔다며 철거명령을 내려 사용 못하고 있는 상태라고 주장했다.
이영우 의원은 “후문 놀이터 방향 넓은 인도구간을 도로로 확장해서 좌회전 구간을 만들면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을 것이다”며 “시급하니 1차 추경에라도 예산을 세워 시행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또, 맘스테이션과 관련 “가설건축물은 신고만 하면 되는 시설이기 때문에 사용하는데 아무 이상이 없다.”고 답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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