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 신보령발전본부(본부장 김광일)는 1일 남포면 ‘희망의 보금자리 21호점’ 신축현장에서 김동일 보령시장, 남포면장을 비롯한 이웃 주민들과 보금자리 오픈식을 가졌다.
이번 ‘희망의 보금자리 21호점’은 남포면에 거주하는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심각한 지방누수, 노후화된 전기 배선, 곰팡이로 얼룩진 주방 및 누수와 난방 시설이 없어 붕괴가 우려되는 낡은 마루 등 주택 내부의 보수가 절실한 상태였으며 냉장고, 세탁기를 비롯한 가전제품도 더 이상 사용할 수 없을 정도로 고장과 파손이 심각한 상태였다.
남포면사무소 맞춤형 복지팀의 주거환경 개선 지원 요청으로 해당 가구를 발굴해 남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10월 25일 착공을 시작으로 약 37일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11월 30일 완공됐다.
희망의 보금자리 21호점은 바닥 및 벽 단열.주방 및 욕실 보수.도배장판 교체 등을 포함한 공사 비용 37,400천 원, 냉장고.세탁기.건조기 및 난방유 지원 11,761천 원 지원으로 약 50,000천 원의 재원이 사용됐다.
이는 신보령발전본부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에 기부금을 더하여 마련한 재원이다.
김광일 신보령발전본부 본부장은 “ESG 경영을 실천하는 대표 글로컬 기업으로서의 사명을 가지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지역주민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과 지역사랑을 다짐할 것이며, 맞춤형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적극 발굴을 이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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