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조동준)가 7일 2022년 예산안과 2022년도 기금운용 계획안에 대한 심의를 시작했다.
서천군의회는 7일 제3차 본회의에서 2022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노박래 군수의 시정연설과 예산안 제안설명, 2022년도 기금운용계획안 제안설명, 2022~2026년도 중기지방재정계획을 보고받았다.
이어 오는 17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각 실과 및 사업소별로 2022 예산안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보고받고 심사할 계획이다.
앞서 서천군은 5,782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으며 이는 올해 본예산 5,055억 원보다 14.39%(727억 원) 증가한 규모로 2022년도 예산안은 오는 20일 제4차 본회의에 부의후 의결하게 된다.
조동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예산의 효율성과 재정건전성을 교려해 합리적인 원칙 아래 예산이 편성되었는지 꼼꼼히 살펴보겠다”며 “특히 내년은 제20대 대통령 선거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있는 만큼 선심성 예산에 대한 점검은 물론 코로나 극복을 위한 민생안정 등에 역점을 두고 예산을 심의하겠다”고 말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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