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이 기산면 두북리 마을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4일 ‘기산면 두북리 마을회관’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노박래 군수를 비롯해 나학균 군의회 의장, 전익현 충남도의회 부의장, 군의원, 농어촌공사 서천지사장,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기산면 두북리 마을만들기사업은 총사업비 5억 원이 투입됐으며, 두북리 마을 주민들이 지난 2018년 11월부터 농촌현장포럼을 진행하고 직접 사업계획서를 작성했다. 2019년 9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후 농어촌공사 서천지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지난 5월 착공해 기존 마을회관 리모델링(98.46㎡)과 증축(30.0㎡) 공사를 마쳤으며, 카페테리아 설치, 지역역량강화 사업 등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노박래 군수는 “마을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마을회관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를 계기로 주민 여러분의 복지증진과 소통 및 화합의 공간이 되고 마을을 더욱 발전시키는 구심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더욱 살기 좋은 두북리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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