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 겨울 재난안전 대비 안전수칙 당부
서천소방서(서장 류봉희)는 대기가 건조해지면서 대형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크리스마스 등 연말연시를 앞두고 각종 대형화재나 인명피해를 최소화하여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시민들도 갑작스런 화재 등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소화기 등 소방기구의 기능· 조작방법을 충분히 숙지하고 안전수칙 등을 미리 알아둬야 한다.
소방방재청의 겨울철 화재발생 현황과 추이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겨울철(11월~2월) 화재건수는 15.371건으로 전체 화재건수의 29.9%를 차지하였고, 그 중 산불 화재건수는 781건(19.7%)으로 타계절보다 훨씬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 그러므로 건조한 겨울철에는 등산객 등의 사소한 부주의로 산불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폐쇄된 등산로 등의 출입을 하지 말아야 하고 불씨가 남아있는 담뱃불은 절대 버리지 말아야 하며 산림과 인접된 곳에서는 논밭 두렁 태우기, 쓰레기소각 등 화기 취급을 삼가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중한 산림을 산불로부터 지키기 위해서는 개개인의 산불예방과 감시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산불로 인해 우리의 아름다운 자연이 훼손되는 일이 없기를 간절히 바란다”라고 밝혔다.
<자료-서천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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