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수 출마 행보를 이어가는 조동준 서천군의회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 농어촌기본소득추진단 부단장으로 25일 임명됐다.
앞서 이재명 대선 후보는 ‘농어민에게 1인당 100만 원 이내의 기본소득을 지급해 경제적 기본권을 보장하겠다’면서 농어촌 기본소득 도입을 공약했다.
조 의원은 이재명 대선 전국조직이었던 충남민주평화광장 공동대표에 이름을 올리는가 하면, 이재명 농어촌기본소득추진단 충남공동위원장을 맡고,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 정책자문위원으로 위촉되는 등 폭넓은 행보를 이어가 고 있다.
조 의원은 ‘인구절벽’과 ‘지방소멸’의 위험에 ‘농어촌기본소득’을 대안으로 꼽기도 했다.
실제 지난 15일 자서전 ‘행복한 전환-서천 다시보기’ 출판기념회에서 “인구절벽과 지방소멸 위험에 처한 서천군으로서는 농어촌기본소득이 가장 유력한 대안이며 “지방자치단체도 시대적 전환에 앞서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역설하기도 했다.
한편, 조동준 의원은 서천군의회 7~8대 재선의원으로 8대 의회 전반기 의장을 역임했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더불어민주당 청년지방의원협의회 회장 등을 지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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