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보령운항관리센터(센터장 정한구)는 28일부터 2월 2일까지 6일간 설 연휴 특별교통 기간을 맞아 ‘여객선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
보령지사운항관리센터는 특별교통기간을 맞아 충남 서해안의 섬을 찾는 귀성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수송준비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이에 대비해 1월 중 관할 여객선 대상으로 1월 중 여객선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점검에는 대산지방해양수산청, 보령.태안해경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선박의 승하선 시설, 구명.소화설비, 항해장비 및 기관설비 등을 점검하고 부적합 사항에 대한 시정조치를 완료했다.
정한구 보령운항관리센터장은 “코로나19(오미크론) 및 보령해저터널 개통(21년 12월)으로 여객선 이용객이 작년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설 연휴기간 중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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