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에서 2일 코로나19 12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이날 발생한 확진자 대부분 타 지역 거주자로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인 서천군을 방문하거나, 서천군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된 것으로 나타나 확산세 여부를 놓고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앞서 군 방역당국은 보건소 선별진료소 등에서 373명에 대한 검체 검사를 실시한 가운데 타 지역 11명, 타 지역 확진자 접촉 1명 등 총 12명에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군은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전파하고, 타 지역 방문자에 대한 pcr 검사 후 일상복귀를 당부했다.
40대 서천#362(충남#27255) 확진자는 타 지역 거주자로 설 명절에 따라 서천군 소재 친척집 방문 중 자발적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40대 서천#363(충남#27256) 확진자는 타 지역 거주자로 설 명절 기간 서천군 소재 친척집 방문 중 타 지역 확진자 접촉에 따른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대 서천#364(충남#27257) 확진자는 타 지역 거주 중인 확진자의 접촉에 따른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10대 서천#365(충남#27258) 확진자는 타 지역 거주자로 가족 여행 후 서천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10대 서천#366(충남#27259) 확진자는 타 지역 거주자로 설 명절 서천군 소재 친척집 방문 중 자발적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30대 서천#367(충남#27260) 확진자와 10대 미만 서천#368(충남#27261) 확진자, 10대 미만 서천#369(충남#27262) 확진자는 가족관계인 타 지역 거주자로, 설 명절 서천군 소재 친척집 방문 중 타 지역 확진자 발생에 따른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50대 서천#370(충남#27263) 확진자는 타 지역 거주 중인 확진자 접촉자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30대 서천#371(충남#27264) 확진자와 30대 서천#373(충남#27266) 확진자는 가족관계인 타 지역 거주자로 설 명절 서천군 방문 중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40대 서천#372(충남#27265) 확진자는 타 지역 거주자로 설 명절 서천군 소재 친척집 방문 중 자발적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군 방역 당국은 확진자 발생에 따라 재택치료 및 치료기관 이송 조치와 함께 지역 내 이동 동선 등 역학조사 중이다.
/이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