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방장원)는 7일부터 오는 24일까지 3주간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대비해 투.개표소 화재위험요인을 개선하기 위한 소방특별조사를 추진한다.
대상은 관내 투.개표소 68개소(투표소 51, 사전투표소 16, 개표소 1)이며 소방서와 각 119안전센터 소방특별조사반이 현장방문을 실시해 조사하며 필요시 유관기관과의 합동조사도 추진할 계획이다.
소방특별조사 주요내용으로는 △소화기, 옥외소화전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 적정 여부 △피난.방화시설, 비상구 개방 등 대피시설 확보 여부 △투.개표소 관계자에 대한 비상시 대처요령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하며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방침이다.
방장원 서장은 “화재는 지속적인 관심과 주의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라며 “철저한 안전관리 지도로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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